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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여전사' 장현지, "로우지 같은 선수 되고 싶어"

[MAX FC] '여전사' 장현지, "로우지 같은 선수 되고 싶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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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맥스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MAX FC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메인 매치 첫 번째 포문을 여는 경기는 MAX FC ‘여전사 대결’로 시작된다. 이미 맥스FC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로 대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슬기 선수(대구무인관, 23)를 상대로 4전4승의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신예 장현지 선수(부산 홍진, 23)가 나섰다.

공교롭게도 동갑내기인 양 선수는 공격 일변도의 화끈한 인파이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경기 스타일도 비슷하다. 먼저 알려진 것은 전슬기 선수이다.

귀여운 외모에 톡톡 튀는 언변으로 팬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데 주저함이 없다. 공식적으로 ‘격투 여동생’이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지며, 이미 SNS의 팔로워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내친김에 이번 대회에 자신을 팬들의 뇌리 속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주특기를 ‘라이트 훅’과 ‘하이킥’이라고 밝힌 전슬기는 장현지를 향해 “가드 확실히 올리세요. 라이트 들어갑니다!”라며 당찬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전슬기의 행보가 내심 기분 좋을 리 없는 장현지는 “운동은 열심히 하셨습니까?”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링 위에서 봅시다”라고 짧지만 강하게 맞받아쳤다.

장현지는 “론다 로우지 같은 강력한 이미지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슬기는 우슈 국가대표 출신으로 17전 11승 6패의 프로 전적을 자랑하며, 이에 맞서는 장현지는 20전이 넘는 아마 경력을 기반으로 프로에 데뷔, 4전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MAX FC03 서울 대회의 티켓 예매는 주관사 칸스포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대회 당일 오후6시부터 IPTV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 경량급 챔피언 김상재와 일본의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의 한일전이 메인 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여성부 경기, 한미 국제전 등 다채로운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MAX FC 03 IN 서울 대진표

메인리그
1경기. [여성부 –53kg] 2분3라운드 전슬기 (대구 무인관) VS 장현지 (부산 홍진)
2경기. [-80kg] 3분3라운드 김준화 (안양 삼산총관) VS 이상우 (문막 청학)
3경기. [-95kg] 3분3라운드 앤드류뮤직(미국,대구피어리스짐) VS 장태원 (마산 스타)
4경기. [-71.99kg] 3분3라운드 +팔굽 김 얄 (대화 무에타이) VS 박만훈 (청주 제이킥짐)
5경기. [-65kg] 3분3라운드 심준보 (인천 정우관) VS 황진수 (광주 팀치빈)
6경기. [-55kg] 3분3라운드 +팔굽 윤덕재 (의왕 삼산) VS 김동성 (청주 더짐)
7경기. [-70kg] 3분3라운드 이지훈 (인청 정우) VS 나승일 (오산 삼산)
8경기. [-55kg] 3분3라운드 +팔굽 김상재 (진해 정의회관) VS 아사히사 야스오(일본)

컨텐더리그
1경기 [여성부 –73kg] 2분3라운드 서은실 (포항 훈련원)VS앨리스 르둑(프랑스,울산신의무에타이)
2경기 [-50kg] 3분3라운드 김우엽(병점 삼산) VS 이성준 (익산 엑스짐)
3경기 [-55kg] 3분3라운드 황효식(인천 정우) VS 강윤성 (목포 스타)
4경기 [-75kg] 3분3라운드 김지웅 (남양주 삼산) VS 김준희 (서울 유짐)
5경기 [-65kg] 3분3라운드 강민석 (서울 골든메인) VS 양지환 (대구 칠곡 청호관)
6경기 [-75kg] 3분3라운드 최 훈 (안양 삼산총관) VS 이정진 (울산 신의무에타이)
7경기 [-65kg] 3분3라운드 김대호 [의정부 원투] VS 이상봉 (원주 청학)
8경기 [-60kg] 3분3라운드 +팔굽 우승범 (남양주 삼산) VS 곽진수 (대구청호)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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