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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접전 상황에서 빛난 ‘바니공주’ 변연하의 집중력

[WKBL] 접전 상황에서 빛난 ‘바니공주’ 변연하의 집중력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1 13:42
  • 수정 2014.11.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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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째를 따냈다.


KB국민은행은 17일(일)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68-67, 1점차의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결과가 말해주듯 KB국민은행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고 KB국민은행에 극적인 승리를 선사한 주인공은 ‘바니공주’ 변연하였다.


변연하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 막판 잇따라 kdb생명의 장대 숲을 따돌리고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12득점을 기록했고 이는 KB국민은행의 승리로 직결됐다.

3점슛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뒤로 하고 5개 중 2개를 적중시켰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4개씩 곁들였다.


특히 3점슛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KB국민은행에게 있어 고무적이다.


변연하는 지난 14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이 20%에 그치는 등 변연하다운 슈팅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영리한 골밑 돌파를 무기로 삼아 17득점을 기록했지만 3점슛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았을 터.


하지만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변연하의 3점슛 성공률이 살아나 KB국민은행의 외곽라인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


KB국민은행은 이날 47%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맹렬한 추격전을 펼친 kdb생명을 뿌리쳤다.


아쉬움도 남았다. KB국민은행은 kdb생명의 외곽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9개의 3점슛을 내줬고 3점슛 허용률은 45%에 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도 40%의 3점슛 허용률을 기록, 외곽 수비에 약한 면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변연하의 3점슛의 위력을 이어간다면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지만 높은 3점슛 허용률이라는 숙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상승곡선도 장담할 수 없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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