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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 '최준용 더블더블' 연세대, 경희대에 84-68 완승

[MBC배] '최준용 더블더블' 연세대, 경희대에 84-68 완승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2.26 20:03
  • 수정 2016.02.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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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수원=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최준용을 앞세워 경희대를 완파했다.

연세대는 26일 수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경희대와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84-68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2연승을 달리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연세대 최준용은 이날 3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훈과 박인태, 안영준 역시 두 자리 수 득점으로 연세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희대 최승욱은 혼자 31득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외곽포를 가동했다. 연세대 최준용이 3점슛을 성공시키자, 경희대 권혁준도 3점슛으로 응수했다. 양 팀은 동점 상황을 유지했지만, 흐름은 연세대가 가져갔다. 연세대는 박인태와 안영준, 허훈의 연이은 득점으로 24-20으로 1쿼터를 앞서나갔다.

2쿼터 초반에도 치열했다. 경희대가 박찬호와 맹상훈의 활약으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 동점을 만들었다. 연세대도 김훈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연세대는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차근차근 점수를 추가했다. 연세대는 전반까지 42-29의 리드를 가져갔다.

연세대가 3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3쿼터 시작 이후 최준용과 허훈의 득점으로 연세대가 다시 한 번 점수를 벌렸다. 경희대는 계속되는 슈팅 실수로 인해 점수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반면 연세대는 오펜스 리바운드에서도 앞서며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연세대는 15점차로 앞서나갔다.

4쿼터 초반 경희대가 무섭게 연세대를 추격했다. 연세대의 실수를 틈타 경희대 권혁준과 최승욱이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줄였다. 특히 4쿼터에는 최승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승욱은 4쿼터에만 17득점을 집어넣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연세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연세대 최준용과 허훈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시켰다. 상대의 공격을 막판까지 잘 막은 연세대는 결국 승리를 챙겼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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