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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DB, ""바쁜데 미안"" 신세계에 완승

[WKBL] KDB, ""바쁜데 미안"" 신세계에 완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22:32
  • 수정 2014.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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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슛이 터진 구리 KDB생명이 갈 길 바쁜 부천 신세계의 발목을 붙잡았다.

KDB생명은 23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우승후보 신세계에 81-50, 31점차 완승을 거두고 선두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10개의 3점슛을 적중시킨 KDB생명은 시즌 7승째(8패)를 기록하며 신세계보다 1패 많은 4위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우승후보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았던 신세계는 KDB에게 완벽하게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경은이 3점슛으로 팀 첫 득점을 올린 KDB생명은 허윤자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10-3까지 끌려갔으나 한채진과 신정자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보미도 3점슛에 가세하며 1쿼터를 1점차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서 KDB생명의 수비가 빛을 냈고 공격은 더욱 불을 뿜기 시작했다. KDB는 이번 쿼터 이후 완벽하게 분위기를 타며 승기를 잡았다.

신정자, 한채진, 김보미, 이경은, 조은주가 2쿼터 초반부터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8점을 올리는 동안 신세계에게 단 1점도 허락하지 않았다.

점수는 16점차까지 벌어졌고 KDB생명은 39-27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DB생명은 3쿼터에서도 신세계에 추격을 차단했다. 김보미와 이경은, 한채진은 경쟁이라도 하듯 3점슛을 터트리며 신세계의 추격의지를 꺾어놨고 신정자는 높이에서 신세계를 눌렀다.

4쿼터를 22점 앞서 시작한 KDB생명은 여우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KDB생명의 한채진은 18득점을 올렸고 이경은, 신정자, 김보미도 10점이상을 올리며 승리를 차축했다. 

한편 신세계는 발목 부상으로 빠진 김정은과 손등이 다쳐 결장한 김지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계령은 홀로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3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부천 신세계 50 - 81 구리 KDB생명

구리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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