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타 산실’ 대학 U리그 대장정 돌입…용인대 2연패 도전

‘스타 산실’ 대학 U리그 대장정 돌입…용인대 2연패 도전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2.13 00:23
  • 수정 2016.02.15 16: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U리그 우승한 용인대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대학축구 U리그가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경남 통영시청 강당에서 2016 U리그 대표자회의를 열고 권역 추첨 및 세부 진행 방식을 확정했다.

올 시즌은 지난해보다 한 팀이 늘어난 총 79팀이 참가한다. 10개 권역으로 나눠져 3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권역에서 성적이 가장 높은 1~3위까지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1~9권역 4위 팀 중 성적 높은 상위 2팀도 왕중왕전 티켓을 받는다.

왕중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0월 28일 32강을 시작으로 16강 10월 30일, 8강 11월 4일, 4강 11월 6일에 진행된다. 결승전은 결승에 진출한 두 팀 중 홈경기 누적관중수가 많은 팀의 홈에서 11월 11일에 U리그 최강자의 타이틀을 놓고 치러질 예정이다.

매번 국가대항전이나 클럽대항전에서 볼 수 있는 ‘죽음의 조’가 올 시즌 U리그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를 필두로 연세대, 경희대, 세종대, 경기대, 단국대, 충북대, 칼빈대가 포함된 4권역과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와 고려대, 숭실대, 광운대, 서울대, 수원대, 국제사이버대, 제주국제대와 몰린 5권역이 그 주인공이다. 대학 강팀들이 즐비한 4권역과 5권역은 ‘죽음의 권역’으로 꼽히며 왕중왕전 진출을 향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대는 올 시즌에도 ‘신바람 축구’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이한도와 문준호, 이현성 등이 프로에 진출한 상태지만 ‘캡틴’ 김남성과 이현일, ‘청소년대표팀’ 강지훈을 필두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통의 대학 강호 연세대와 고려대, 숭실대, 영남대도 명예 회복을 위해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어떤 팀이 2016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2008년 시범리그를 시작으로 올해로 9주년을 맞는 U리그는 한국 축구 스타들의 산실이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황의조, 장현수, 김승대, 김진수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매년 새로운 스타가 U리그에서 탄생하는 만큼 이번 2016 U리그에서 어떤 스타가 새롭게 주목을 받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