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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만원 관중 앞, 신한銀 8연승 질주

[WKBL] 만원 관중 앞, 신한銀 8연승 질주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20:58
  • 수정 2014.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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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인 삼성생명이 세운 올 시즌 최다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 KB국민은행에 73-57, 완승을 거두며 8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시즌 12승째(2패)를 챙기며 5년 연속 리그 제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갈 길 바쁜 KB국민은행은 춘천 우리은행에 이어 시즌 두 자리 수 패배(10패)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김단비의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신한은행은 윤미지의 3점슛과 강영숙의 미들슛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이연화도 3점포를 가동하며 10-5까지 앞서 나갔다.

2쿼터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김영옥과 장선형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만들어 줬지만 이후 정선민, 진미정의 슛과 김연주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7점 앞서갔다.  

전반을 32-22, 10점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흐름을 어나갔다. 김단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득점을 올렸고 이어 3점슛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주원과 이연화도 이에 질세라 3점슛으로 KB국민은행의 골망을 흔들며 공격에 불을 붙였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만 22점을 넣으며 54-36으로 앞서 나갔다.

18점차의 리드를 지키고 시작한 4쿼터에서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신한은행의 이연화는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고 김단비도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의 강아정은 이날 14득점을 올리며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4일 우리은행과 춘천 원정경기에서 9연승에 도전한다.

◇22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천안 KB국민은행 57 - 73 안산 신한은행

안산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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