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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WC 7차 5위...세계랭킹 1위 유지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WC 7차 5위...세계랭킹 1위 유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2.0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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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차 시기 1분06초 47을, 2차 시기에서 1분 06초45를 기록, 합계 2분12초92로 5위를 차지했다.

1차 레이스에서는 분위기가 좋았다. 3위를 기록하면서 2차 시기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만 펼친다면 다시 한 번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으나 2차 시기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 우승은 자국 트랙의 이점을 살린 스위스의 빗 헤프티와 알렉스 바우만(2분12초60)이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스티븐 홀컴과 카를로 발데스 조(2분12초78)가 준우승을 거뒀다. 헤프티와 홀컴은 트랙레코드를 연달아 세우며 자신 있는 드라이빙을 펼쳤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스위스 생모리츠 트랙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공 트랙이 아닌 자연설 트랙이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유난히 날씨가 따뜻하여 선수들의 훈련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경기 당일도 트랙상태가 자주 바뀌어 전체적으로 참가팀들이 트랙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경기 후 이용 감독은 “트랙상태가 자주 변화돼 적응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아쉽지만 얼른 팀을 재정비해서 다음 주부터 있을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하고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김근보 조는 1차 시기 1분 07초14를 기록, 22위를 차지해 20위까지 주어지는 2차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의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 봅슬레이는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으며 다음 주 오스트리아 이글스로 이동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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