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허리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박인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44야드)에서 열린 2016년 LPGA 투어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2개, 보기 7개, 버디 4개를 엮어 7오버파를 쳤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 한 박인비는 7번홀까지지 2타를 줄여 '골프 여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인비는 7번 홀 더블 보기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계속해서 타수를 잃은 박인비는 7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전부터 허리 부상이 있었던 박인비는 7번홀 이후 급격히 허리 부상이 악화되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인비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 후 기권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골프투어(LPGA)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도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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