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함더레이실바’ 함서희(28‧부산팀매드)의 출격 날짜가 정해졌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22일(한국시각) 오는 3월 19일 호주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84' 대회에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와 벡 롤링스(27‧호주)가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경기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로 결전의 날만 남겨뒀다.
함서희는 지난 해 11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28‧미국)를 상대로 3라운드 승부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UFC 첫 승을 올린 함서희는 MMA 통산 전적 16승6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 롤링스는 167cm‧52kg의 체격을 갖춘 파이터다. 최근 경기는 지난 해 5월 UFC FIGHT NIGHT에 출전해 리사 엘리시를 1라운드 51초 만에 서브미션 승을 따냈다. MMA 통산 전적은 5승4패를 기록 중이다.
롤링스는 공식 발표가 난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 고향 브리즈번에서 함서희와 싸운다”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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