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유라시아컵에 출전하는 아시아팀과 유럽팀은 15일 포볼 경기에 나설 선수들을 발표했다.
아시아팀은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왕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왕정훈(21)을 첫 조에 배치했다. 이에 맞서는 유럽팀은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베른하르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첫조에 위치시켰다.
아시아팀의 두 번째 조는 세계 랭킹이 가장 순위가 높은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안병훈(26·CJ)이 호흡을 맞춘다. 자이디와 안병훈은 유럽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유럽 팀 선수 역시 강하다. 작년 유럽골프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2위를 차지한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무서운 신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를 포진시켰다.
아시아팀은 세번째 조를 대니 치아와 니콜라스 풍, 말레이시아 선수로 구성했다. 유럽 팀은 빅터 드뷔숑(프랑스)와 덴 소렌 키드슨(덴마크)가 호흡을 맞춘다.
네 번째 조 아시아팀은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의 파트너로 프라야드 막생(태국)이 결정됐다. 이들은 유럽 팀 로스 피셔(잉글랜드), 크리스토퍼 브로버그(스웨덴)와 만난다.
다섯째 조는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오야순(중국)이 출격한다. 이에 맞선 유럽 팀은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을 출전시켰다.
마지막으로 시브 츄라시아(인도)와 키라덱 아피반라트(태국)가 아시아 팀으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크리스 우드(잉글랜드)가 유럽팀으로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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