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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볼? 포섬?' 유라시아컵, 제대로 알고 보자

'포볼? 포섬?' 유라시아컵, 제대로 알고 보자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1.12 00:28
  • 수정 2016.0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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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라시아컵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대륙 간 골프 팀 대항전인 유라시아컵(Eurasia Cup)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글렌마리 골프장(파72·6404미터)에서 열린다.

아시아와 유럽의 대륙 간 골프 팀 대항전인 유라시아컵은 양 팀 12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포볼(Fourball)과 포섬(Foursome),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과 똑같은 경기 방식이지만, 자주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이 골프팬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매치 플레이는 72홀 중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 스트로크 경기 방식과 달리, 18홀 가운데 더 많은 홀을 이긴 선수(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매치플레이 방식이 스트로크 경기 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포섬과 포볼 조를 적절하게 구성해야 한다.

유라시아컵은 총 24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 포볼 6경기, 둘째 날 포섬 6경기,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 12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포볼이란 같은 팀 선수 두 명이 각기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하는 방식이다. 가장 좋은 성적만 기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한 선수가 부진해도 다른 선수가 만회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포섬이란 포볼과 달리 같은 팀 선수 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을 말한다. 포섬은 하나의 공으로 라운드를 치르는 만큼 동료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포볼과 포섬 모두 각 홀마다 승부를 펼쳐 18홀 중 더 많은 홀을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유라시아컵 최종일에는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가 펼쳐진다. 양 팀 12명의 선수 모두가 18홀 승부를 펼쳐 더 많은 홀에서 이기는 선수가 승리한다. 

각 경기의 승자(팀)에게는 1점, 무승부일 경우 0.5점을 준다. 패자(팀)에게는 승점을 주지 않는다. 18홀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하지 않고 무승부가 된다. 첫째 날부터 2일간 단체전 경기에 12점.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12점 등 총 24점의 승점이 걸려있다. 양 팀 중 12.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유라시아컵의 우승컵을 가져간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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