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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숫자로 보는 TOP FC 결산 ‘TOP 5’

2015년 숫자로 보는 TOP FC 결산 ‘TOP 5’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2.29 09:45
  • 수정 2015.12.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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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2015년을 마감하며 숫자로 보는 TOP FC의 다섯 가지 핵심 이슈 ‘Top5’를 발표했다. 사진ⓒ TOP FC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토종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2015년을 마감하며 숫자로 보는 TOP FC의 다섯 가지 핵심 이슈 ‘Top5’를 발표했다.

TOP FC는 2013년 6월 첫 번째 대회 ‘TOP FC1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2년간 총 9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5년은 TOP FC의 지속 성장에 있어서 의미 있는 1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TOP FC는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시도를 진행했다. 격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니아 팬과의 만남’은 물론이고 국내 격투 사상 최초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팬이 직접 경기의 객원 해설과 아나운서로 참여하는 ‘마니아 객원 해설가/링 아나운서 모집’, 선수가 직접 시합에서 팬의 꿈을 응원하는 ‘꿈 공유 이벤트’ 등 격투 마니아의 팬심 잡기에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TOP FC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오리지널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승부와 투명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국제 심판 도입, 도핑테스트 도입을 위한 자체 규정집 수립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그 결과, TOP FC 설립 최초로 1년간 5번의 정기 넘버링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으며, 지역 대회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3번의 지역 대회(부산, 창원, 인천) 개최에 성공했다. 팬들은 5번의 대회 중 2번의 대회에서 매진사례로 화답했으며, TOP FC6회 대회 평균 시청률이 프로농구 시청률을 앞서는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2015년을 돌아보며 숫자로 보는 TOP FC ‘TOP5’를 소개한다.

▲ 토종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2015년을 마감하며 숫자로 보는 TOP FC의 다섯 가지 핵심 이슈 ‘Top5’를 발표했다. 사진ⓒ TOP FC 제공

◇‘1’ 첫 번째 챔피언 탄생

2월 개최된 TOP FC5’심중투신’ 대회는 1년여간의 대장정의 주인공을 가리는 페더급 챔피언 결정 전이 메인 이벤트였다. 페더급GP 대장정의 마감이라는 의미 외에도 TOP FC 초대 챔피언이 탄생하는 무대였다. 최영광(노바MMA)과 조성원(팀MAD)은 TOP FC 역사에 남을 ‘완전연소’ 공방전 끝에 최영광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격투 팬들과 각종 언론 매체에서는 최영광과 조성원의 타이틀매치를 한국 종합격투기 최고의 명승부로 평가하며 극찬했다.

◇‘2’ 지역 이벤트 활성화 가능성 확인, 총 2차례 매진사례

TOP FC는 2015년 첫 대회를 부산으로 확정하며 최소 3차례 이상의 지역 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이벤트의 활성화와 더불어 홈타운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에도 힘을 싣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결과적으로 TOP FC는 부산, 창원, 인천 세 번의 지역 대회를 개최했으며, 부산대회와 창원대회가 매진에 성공하며 지역 대회의 꾸준한 유치와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부산대회는 팬들로부터 최고의 이벤트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창원대회는 지역 특급호텔 개최를 통한 최고 수준의 관리와 지원으로 참가 선수와 미디어, 격투팀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3’ 김동현 3번째 UFC 진출, 총 3인의 UFC리거 탄생

선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TOP FC의 의지는 UFC 진출시, TOP FC와 선수의 모든 계약 사안은 종료된다는 파격적 계약조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2015년까지 TOP FC는 총 3명의 UFC 선수를 배출했다. UFC 서울대회에서 양동이 선수의 재계약과 더불어 극적으로 ‘작동’ 김동현 선수(팀MAD)가 UFC와 계약에 성공하며 TOP FC가 배출한 UFC 선수는 방태현, 양동이, 김동현까지 총 세 명으로 늘어났다.

▲ 토종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2015년을 마감하며 숫자로 보는 TOP FC의 다섯 가지 핵심 이슈 ‘Top5’를 발표했다. 사진ⓒ TOP FC 제공

◇‘4’ 총 4 체급 챔피언 탄생

2015년은 TOP FC에게 있어서 챔피언 탄생의 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각 체급 챔피언들이 속속 탄생했다. 페더급GP를 통해서 선정된 첫 번째 챔피언 최영광(노바MMA)를 필두로 라이트급GP 4강의 최종 승자 김동현(팀MAD),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코리안탑팀), 11년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미들급의 김재영(노바MMA)까지 총 네 체급의 챔피언이 결정되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명문팀들이 골고루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을 배출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작동’ 김동현의 경우 라이트급 챔피언 획득이 UFC 진출에 있어서 결정적인 배경이 되기도 했다.

◇‘5’ 연간 5차례 넘버링 이벤트 대회 개최

지속적인 대회 개최가 핵심인 종합격투기 산업의 특성상 꾸준한 대회 개최를 성사시켰다는 점은 앞으로 TOP FC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였다. TOP FC5 부산 대회를 시작으로 TOP FC9 인천대회까지 다섯 차례 넘버링 대회를 성사시키며 대회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더욱이 서울 두 차례, 부산, 창원, 인천 등 지역에서 세 차례 등 편중되지 않은 분산 개최를 통해서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격투기 발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성공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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