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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서울] 달콤했던 ‘매미 꿀밤’ 김동현, “마이어와 복수전 치를 것”

[UFC서울] 달콤했던 ‘매미 꿀밤’ 김동현, “마이어와 복수전 치를 것”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1.28 23:18
  • 수정 2015.1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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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의 계체량 이벤트에서 김동현과 도미닉 워터스가 계체를 통과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방이동=이상완 기자] “내년 서울에서 타이틀 매치를 치르고 싶다.”

김동현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대회 메인카드 웰터급 도미니 워터스(26‧미국)에게 1라운드 TKO 승을 따냈다.

애초 ‘스턴건’ 김동현(34‧부산 팀매드)의 상대는 호르헤 마스비달(31‧미국)이었다. 하지만 벤슨 헨더슨(32‧미국)과 메인이벤트에서 만나기로 했던 티아고 알베스(32‧브라질)가 부상으로 빠졌다. 이에 워터스에 만났다.

워터스는 통산 전적 12전 9승3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격투기 리얼리티쇼인 ‘The Ultimate Fighter(TUF)’ 시즌 16에서 준우승의 경력이 있다. 그러나 UFC 무대에는 정식 데뷔한 경험이 없어 김동현 보다 한수 아래로 보고 있다.

결국 김동현의 상대는 되지 않았다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여유 있게 입장한 김동현은 경기 시작과 함께 레프트 안면 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그라운드 기술로 끌고 간 김동현은 몸으로 상대를 누른 채 파운딩을 퍼부었다. 심판의 손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결국 김동현인 1라운드 TKO 승를 거뒀다.

경기 직후 김동현은 “UFC에서는 상대가 바뀌는 일이 자주 있다. 일부러 바꾸는 것이 아니고 선수가 다친 것이다. 대진이 바뀌고 약한 상대라도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 데미안 마이어에게 억울하게 졌는데, 복수전을 치르고 싶다. 그리고 내년 여기서(서울) 타이틀 매치를 치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계체량 결과

▲메인카드
[웰터급] 벤슨 헨더슨(170파운드)vs호르헤 마스비달(170파운드)
[웰터급] 김동현(171파운드)vs도미닉 워터스(171파운드)
[웰터급] 추성훈(170파운드)vs알베르토 미나(171파운드)
[페더급] 최두호(146파운드)vs샘 시실리아(146파운드)

▲언더 카드
[미들급] 양동이(186파운드)vs제이크 콜리어(185파운드)
[페더급] 남의철(146파운드)vs마이크 데 라 토레(146파운드)
[라이트급] 방태현(156파운드)vs레오 쿤츠(156파운드)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115.5파운드)vs코트니 케이시(116파운드)
[플라이급] 야오 지쿠이 (126파운드)vs프레디 세라노(125파운드)
[밴텀급] 닝 광유(134파운드)vs마르코 벨트란(136파운드)
[웰터급] 도미닉 스틸(171파운드)vs김동현B(170파운드)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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