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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서울] ‘스턴건’ 김동현, “최상의 컨디션…방심하지 않겠다”

[UFC서울] ‘스턴건’ 김동현, “최상의 컨디션…방심하지 않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1.26 12:47
  • 수정 2015.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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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기자회견에서 추성훈, 김동현, 벤 헨더슨, 미르코 크로캅(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

[STN스포츠 삼성동=이상완 기자] “데미안 마이아와 복수전 치르고 싶다.”

한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 데이 행사에는 김동현, 추성훈, 방태현, 최두호, 남의철, 함서희, 양동이, 임현규 등 한국 선수들과 조지 마스비달, 도미닉 워터스, 알베르토 미나, 도미니크 스틸, 벤슨 헨더슨 등이 참석했다.

‘스턴건’ 김동현(34‧부산 팀매드)도 참석해 여유있는 출사표를 던졌다. 메인카드 웰터급에 출전하는 김동현은 당초 상대는 호르헤 마스비달(31‧미국)이었다. 하지만 벤슨 헨더슨(32‧미국)과 메인이벤트에서 만나기로 했던 티아고 알베스(32‧브라질)가 부상으로 빠졌다. 이에 마스비달이 헨더슨과 메인이벤트를 치른다.

김동현의 상대는 미국 해병대 출신의 도미닉 워터스(26‧미국)와 대결한다. 워터스는 통산 전적 12전 9승3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격투기 리얼리티쇼인 ‘The Ultimate Fighter(TUF)’ 시즌 16에서 준우승의 경력이 있다. 그러나 UFC 무대에는 정식 데뷔한 경험이 없어 김동현 보다 한수 아래로 보고 있다.

김동현은 “체중 감량할 때 조금 힘들었다. 경력이 쌓이면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했다”며 “역대급 컨디션으로 이렇게 좋은 적이 없었다”고 최고의 컨디션임을 자랑했다.

상대에 대해서는 “2주 만에 허락해줘서 고맙다. 상대가 약한 전력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한국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겠다”면서 “UFC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구호가 울렸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던졌다.

아울러 “나는 UFC 웰터급 랭킹 7위이다. 한국인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워터스를 이기고 데미안 마이아와 복수전을 치르고 싶다. 다음 한국 대회에서 타이틀 매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를 개최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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