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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서부지구 선두 지키기

[NBA] 샌안토니오, 서부지구 선두 지키기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19:12
  • 수정 2014.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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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올리언스 호네츠를 따돌리고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6일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09-84,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부터 맹공을 몰아친 결과 전반을 68-41, 27점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차지했다.


샌안토니오의 게리 닐, 맷 보너, 팀 던컨, 리처드 제퍼슨, 조지 힐, 드완 블레어, 토니 파커 등 모두 7명의 선수는 10득점 이상 올리며 화려한 팀플레이를 자랑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17승(3패)를 기록했고 2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이날 미국 미시건주 어번힐스팰리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02-92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의 리처드 해밀턴은 27득점을 올렸고 로드니 스트러키는 24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LA 클리퍼스를 꺾고 승리를 추가했다.


포틀랜드는 이날 열린 NBA 오리건주 로즈가든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웨슬리 매튜스의 활약을 앞세워 100-91로 승리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이날 2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마커스 캠비는 12득점 19리바운드를 잡아냈다.


LA 클리퍼스의 ‘슈퍼루키’ 블레이드 그리핀은 이날 1쿼터 환상적인 탭덩크슛을 선보이는 등 눈부신 플레이를 선보이며 24득점 1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한편 덴버는 콜로라도주 펩시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08-107,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렸다.


◇6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02 : 92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109 : 84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14 : 109 골든스테이트

▲덴버 108 : 107 멤피스

▲피닉스 125 : 108 워싱턴

▲포틀랜드 100 : 91 LA클리퍼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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