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감독 인창수)이 ‘2015 K3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포천시민축구단은 21일 오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격돌해 0대 0으로 호각세를 이루던 후반41분 장원석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포천시민축구단은 2013년 이후 2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22승 3무의 무패 전적으로 정규리그 통합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자동 진출했다.
K3리그는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의 결합형태로 K리그 클래식, K리그 챌린지, 내셔널리그 등 프로, 실업팀에 이은 국내 아마추어 축구리그 중 전국 규모 최상위 리그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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