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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김세영,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R 공동2위…이민지 단독선두

[LPGA] 박인비‧김세영,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R 공동2위…이민지 단독선두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5.11.14 17:04
  • 수정 2015.11.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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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 김세영(22·미래에셋)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공동 2위를 기록.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1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0만 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1언더파와 6언더파를 올렸다.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선두 이민지에 1타 모자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으며 6언더파를 적어냈다. 지난 1라운드 17위에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상승시켰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도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전날 단독 선두에서 1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중간 합계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를 공동 3위로 시작한 이민지는 오늘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 박인비와 김세영을 1타 앞선채 경기를 마쳤다.

이외에도 리더보드 상위권에는 익숙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 김세영과 함께 앤젤라 스탠포드(미국), 김초롱이 5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4언더파로 단독 6위에 자리했고 유소연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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