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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산업 아카데미 4기’ 10주차, 국제업무와 스포츠 의/과학의 가치

‘축구산업 아카데미 4기’ 10주차, 국제업무와 스포츠 의/과학의 가치

  • 기자명 STN 보도팀
  • 입력 2015.11.09 11:07
  • 수정 2015.1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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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행정가를 양성하기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4기 10주차 강의가 지난 11월 0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 있다.

10주차에서는 ▲대한축구협회의 국제업무(대한축구협회 김준영 과장) ▲ 스포츠 의/과학 지원의 가치(정태석 박사, KFA 기술위원) 등의 강의를 수강하며 축구 산업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 김준영 과장은 FIFA, AFC 등 국제 축구 행정 기관을 소개한 후, 국제기관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요건에 대해 전달했다. 더불어 경험을 기반으로 FIFA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제축구기구 회의진행 방식과 규정을 설명하여 수강생의 이해를 높였다. 국제 축구 행사의 개최와 개최 후 평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 후 선수들의 국제 이적과 관련된 규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KFA 기술위원 정태석 박사는 프로스포츠에서 메디컬 스태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K리그에서 메디컬 스태프들의 역할과 위상이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외국의 클럽과 K리그 클럽의 스태프를 비교하며 “시설, 장비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가 우선”이라고 강조하였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연맹은 1기부터 3기까지 총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1~4기를 통틀어 총 37명이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각 구단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축구연맹, 스포츠 미디어, 기타 축구 및 스포츠 관련 직종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

4기 수강생은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명절 연휴 제외) 15주, 총 100시간에 걸쳐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의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TV 중계방송, 지역밀착 및 공헌 활동, 해외리그 사례 공유,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월 1회 K리그 현장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다음 기수인 5기는 2016년도 3월 수강생을 모집해 개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맹은 축구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이를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ports@stnsports.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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