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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신임 감독 후보, 가르드-로저스-모예스 압축

AV 신임 감독 후보, 가르드-로저스-모예스 압축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0.26 11:02
  • 수정 2015.11.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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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최근 팀 셔우드를 경질했던 아스톤 빌라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빌라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레미 가르드가 떠올랐다. 데이비드 모예스와 브랜던 로저스도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셔우드가 빌라에서 경질됐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 빌라 경영진들은 구단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셔우드를 경질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빌라 감독직에 오른 셔우드는 잔류로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표는 리그 1승 1무 8패(승점9). 최하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셔우드는 리그 10라운드 스완지에 1-2로 패한 뒤 짐을 쌌다.

이제 빌라는 신임 감독을 찾아야 한다. 현재 빌라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3명이 추려졌다. 주인공은 가르드와 모예스, 그리고 로저스.

가르드는 과거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감독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이끌었다. 지난해 가르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리옹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모예스는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올 시즌 소시에다드는 리그 2승 3무 4패(승점9)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전부터 현지 언론들은 “모예스가 경질된다면 아스톤 빌라로 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다른 후보는 최근 리버풀에서 경질됐던 로저스다. 2012년 로저스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 리버풀 경영진들은 로저스에게 오랜 시간을 줄 것을 약속하고 리빌딩 작업을 맡겼다. 2013/14시즌까지는 괜찮았다. 로저스는 주축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즈를 앞세워 리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수아레즈가 팀을 떠나고 난 뒤부터 리버풀의 문제가 심각해졌다.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하고도 영입 정책은 실패를 거듭했다. 계속되는 부진에 리버풀 경영진들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고, 결국 리버풀과 로저스는 작별을 고하게 됐다. 이전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빠른 시일 안에 로저스가 감독직에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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