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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은희석 감독 "작년 패배 되갚아 줄 수 있는 기회"

연세대 은희석 감독 "작년 패배 되갚아 줄 수 있는 기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5.10.13 18:13
  • 수정 2015.10.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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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신촌=김효선 인턴기자] "작년 패배를 되갚아 줄 수 있는 기회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이를 갈았다. 연세대는 1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67–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양팀은 우승을 놓고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경기가 끝나고 은 감독은 “라이벌전에서 승리해 기쁘다.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작년 고려대가 우리 홈에서 축포를 쐈다. 올해에도 홈에서 남의 잔치를 볼 수는 없었다.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고연전 이후 연세대의 본래 경기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와 제공권 장악이 잘된 것 같다. 이전에도 강조하면서 훈련했던 부분이다. 고려대가 진을 갖추기 전에 속공을 전개한 것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공려대 이종현에 대해서 은 감독은 “이종현은 컨디션 여부를 떠나 제 1의 공격 옵션인 선수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고려대가 이종현 의존도를 의존한다. 이를 막으려 했다. 약속된 디펜스가 잘 됐다”고 전했다.

은 감독은 최준용을 칭찬했다. 은 감독은 “입학하는 선수들이 어떤 역할을 부여 받는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준용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내려와서 플레이하고 있다. 최준용 보다 저학년인 (김)진용이, (김)한솔이가 성장해준다면, 준용이가 아웃사이드에서 2번이든 3번이든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격돌을 펼친다. 이에 은 감독은 “내일 고려대에 가서 우승하겠다. 우리가 작년 홈에서 당했던 설움을 되갚아 줄 수 있는 기회다. 빡빡한 일정에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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