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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9]‘바람의 파이터’김재영, UFC 출신 호위치와 타이틀 매치

[TOP FC9]‘바람의 파이터’김재영, UFC 출신 호위치와 타이틀 매치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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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들급 초대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TOP FC는 5일 "오는 24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OP FC9’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의 메인 이벤트인 초대 미들급 챔피언 매치가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2, 노바MMA)과 UFC, 벨라토르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IFL(International Fight League) 미들급 챔피언 출신 백전노장 ‘파이팅 히피’ 매트 호위치(37, 미국)이다.

이미 김재영이 초대 미들급 타이틀 매치 주인공으로 선착한 가운데 대회사는 적합한 상대를 놓고 여러 선수를 물망에 올렸다고 한다. 일본 격투 단체 챔피언 출신 파이터, 프라이드와 UFC를 모두 경험한 유명 파이터 등 상대 후보를 놓고 대회사의 고민이 깊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메이저 MMA 대회 경험자’, ‘단체 챔피언 경험자’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선수 가운데 최종 ‘매트 호위치’가 선정되었다.

매트 호위치는 주짓수와 킥복싱 베이스 선수로 공식 전적만 50전(52전 29승 22패 1무)이 넘는 베테랑 파이터이다. 활약한 무대도 다양해서 IFL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UFC에서는 히카르도 알마에다, 댄밀러와 경기 경험이 있다.

주요 승리로는 김동현(팀매드)과 UFC 무대에서 맞붙은 바 있는 조쉬 버크만을 비롯해 제이슨 맥도날드, 버논 화이트, 탈레스 레이테스, 테리 마틴 등이 있다.

이외에 스트라이크포스, 벨라토르 등 여러 단체에서 활약해 왔다. 독특한 그의 외모와 캐릭터 때문에 ‘파이팅 히피’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주짓수를 주무기로 하는 경기 스타일답게 승리한 대부분의 시합이 서브미션 승(21승)이며 패배한 게임 중 넉아웃(KO) 패는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강인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스탠딩 타격전을 선호하는 김재영과의 대결은 전형적인 타격가vs그레플러의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김재영이 타격 KO패가 단 한차례도 없는 백전노장 그레플러를 상대로 예의 자신감 있는 화끈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이다.

또한 188cm의 장신에 속하는 매트 호위치를 상대로 단신(173cm) 김재영이 어떤 경기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중요하다. 세계 무대로 가기에는 미들급으로서 체격적 한계가 있다는 세인들의 평가를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로써 10월24일(토) 오후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은 메인 카드 16게임 전 대진이 완성되며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티켓 예매는 10월7일(수)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TOP FC 홈페이지(www.top-fc.co.kr)를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TOP FC 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 대진

8경기 미들급 타이틀매치 –84kg 미들급 : 김재영(노바MMA) VS 매트 호위치(미국)

7경기 코메인 매치 –80kg 계약체중 : 김은수(노바MMA) VS 사토 다케노리(일본)

6경기 -66kg 페더급 매치 :  조성원(팀매드) vs 이민구(코리안탑팀)

5경기 -120kg 헤비급 매치: 로케마르티네즈(괌) vs 정다운(센트럴 짐)

4경기 –77kg 웰터급 : 박준용(월드 탑팀) vs 손성원(팀 매드)

3경기 -61kg 밴텀급 라이벌 매치 : 김동규(부천트라이스톤)vs 장원준(코리안탑팀)

2경기 –77kg 웰터급 : 김한슬(코리안 탑팀) vs 김재웅(천안MMA)

1경기 -61kg 밴텀급 : 안정현(옥타곤멀티짐) vs 정한국(팀매드)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TOP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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