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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9] 밴텀급 기대주…안정현vs정한국 격돌

[TOP FC9] 밴텀급 기대주…안정현vs정한국 격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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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드 첫 게임, 밴텀급 기대주들의 매치 결정

▲ 안정현(상), 정한국(하) 사진=TOP FC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4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9’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의 메인카드 첫 경기가 확정됐다.

밴텀급 곽관호(27, 코리안탑팀)가 챔피언에 오르며 도전자들의 구도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텀급 차세대 기대주 매치가 결정된 것이다.

주인공은 안정현(21, 옥타곤멀티짐)과 정한국(23, 팀매드)이다.

두 선수의 매치는 TOP FC9 대회 메인 카드 1경기에 낙점되며 밴텀급(-61kg) 챔피언을 위협하는 후보 자리에 한 발 가까이 와 있음을 입증했다.

안정현은 그 동안 오픈 게임과 언더카드 격인 내셔널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자신을 증명해 왔다. 특히 TOP FC7 창원 대회의 경우, 방송에는 소개되지 않은 오픈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을 뜨겁게 열광시키는 경기력으로 보너스를 획득하기도 했다.

처음에 안정현을 주목하는 관계자는 많지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 경기를 통해 선수로서의 입지를 묵묵히 다져왔다. 빠른 스탭과 킥이 주무기이며, 플라잉 니킥 같은 화려한 기술을 경기 중에 거침없이 사용한다.

정한국(팀매드)은 작은 탱크처럼 물러섬 없는 저돌적 파이터다. 그의 시합은 늘 화끈하고 치열하게 전개된다. 워낙 공격적인 타입이기에 본인 역시 위험에 노출 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했던 박한빈과의 난타전은 이런 그의 경기 스타일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경기였다. 박한빈에게 패배하며 도전자의 자리에서 한 발 물러설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 TOP FC5 대회에서 김명구(전주퍼스트짐)를 상대로 예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며 승리, 대회사의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는 스피드vs화력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빠른 스피드와 스탭을 살려 치고 빠지는 안정현과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돌진하는 정한국의 스타일은 극단적으로 갈린다. 현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의 기량과 비교해서 두 선수의 시합을 관전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될 것이다.

한편, TOP FC9 대회는 10월24일(토) 오후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선수의 미들급 초대 타이틀전을 비롯하여 ‘헐크’ 김은수 선수와 UFC에서 돌아온 ‘판크라스의 제왕’ 사토 다케노리의 매치(-80kg 계약체중), ‘빅마우스’ 김동규와 ‘헬보이’ 장원준의 밴텀급 매치, ‘조커’ 조성원 vs ‘다크호스’ 이민구의 페더급 대결 등 총 16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대진

미들급 타이틀매치 –84kg 미들급 : 김재영(노바MMA) VS 미정

코메인 매치 –80kg 계약체중 : 김은수(노바MMA) VS 사토 다케노리(일본)

6경기 -66kg 페더급 매치 :  조성원(팀매드) vs 이민구(코리안탑팀)

5경기 -120kg 헤비급 매치: 로케마르티네즈(Spike22) vs 정다운(센트럴 짐)

4경기 –77kg 웰터급 : 박준용(월드 탑팀) VS 손성원(팀 매드)

3경기 -61kg 밴텀급 라이벌 매치 : 김동규(부천트라이스톤)vs 장원준(코리안탑팀)

2경기 –77kg 웰터급 : 김한슬(코리안 탑팀) VS 김재웅(천안MMA)

1경기 -61kg 밴텀급 : 안정현(옥타곤멀티짐) vs 정한국(팀매드)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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