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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학범 감독 “박용지-김동희, 발전 가능성 큰 선수”

성남FC 김학범 감독 “박용지-김동희, 발전 가능성 큰 선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9.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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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성남=이보미 기자] 성남FC가 안방에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성남은 19일 오후 4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광주FC와의 경기를 2-1 승리로 마쳤다.

김학범 감독의 용병슐이 통했다. 1-1 상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박용지와 김동희가 각각 어시스트, 골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12승 12무 7패(승점 48) FC서울과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에 앞서 4위에 랭크됐다.

이날의 승장 김학범 감독은 “어렵고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홈팬들 앞에서 열심히 뛰어줬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용지와 김동희에 대해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수비에 대한 움직임을 갖추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위기의 순간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스트라이커의 목표인 득점을 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지쳐 있는 상태다.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김학범 감독은 이날 김두현의 공백과 김성준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두현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여러 가지 플레이와 경기 조율 등이 필요한데 오늘 미드필더 선수들은 지쳐있었다. 몸도 좋지 않았다. 중원에서의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기였다”고 평했다.

특히 광주 최봉진 골키퍼의 실책 상황에서 절호의 찬스를 놓친 김성준에 대해서는 “굉장히 멍청한 행위다. 골대가 비워있었다. 공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인데 못해서 더 화가 난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늘 아쉬움은 남는다. 귀중한 승점 3점 추가로 순위 도약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이다.

bomi838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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