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2번타자로서 컨택 위주의 타격을 통해 출루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문호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롯데는 두산을 8-2로 제압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김문호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9월 타율을 0.351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도 0.291에서 0.294로 소폭 상승했다. 3할 재진입이 가까워졌다.
경기가 끝난 뒤 김문호는 “2번타자로서 컨택 위주의 타격을 통해 출루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맹타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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