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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오사카와의 8강전에 사활 건 전북 최강희 감독, “90분 남았다”

[ACL] 오사카와의 8강전에 사활 건 전북 최강희 감독, “90분 남았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15 18:40
  • 수정 2015.09.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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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4강에서 광저우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6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감바 오사카(일본)와 2차전을 갖는다. 지난 달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15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강희 감독은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다. 2차전 90분이 남았다. 상대의 중요성보다는 우리 선수가 얼마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며 “현재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자신감과 정신력이 최고다. 이기고 돌아가서 4강을 준비하겠다”고 여유있는 각오를 전했다.

오사카는 2차전서 핵심 공격수 우사미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따라서 전북은 호재다. 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오사카에는 불행이다.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다만 경계해야할 선수가 많다”며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매경기 일정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팀”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측면 수비수인 최철순은 중앙 수비수로 기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1차전과 최근 리그 경기에서 변칙 전술이 성공한 것.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최철순이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중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큰 문제가 없다면 자기 포지션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맞다. 김기희가 오른쪽으로 가면 세트피스에서 높이 강점이 있다. 중앙수비수 김형일과 윌킨슨이 정상적이면 전술운용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경기장 분위기에 따라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수 있다. 우리 선수 면면을 보면 경험 많은 선수가 많다.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한 힘을 경험했다”며 “(원정) 부분은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일본 잔디와 그라운드 컨디션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반드시 이겨서 4강에서 광저우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bolante0207@stnspors.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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