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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윤 23득점’ 광주대, 극동대에 62-53 승…단독 2위

‘신수윤 23득점’ 광주대, 극동대에 62-53 승…단독 2위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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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광주대가 극동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광주대는 11일 광주대학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62-53으로 이겼다. 광주대는 7승 4패로 2위로 자리했고 극동대는 7승 5패로 정규리그 경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경기 결과 상관없이 양 팀은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었다.  

광주대는 신수윤이 23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장지은도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수정은 리바운드 16개나 잡아내며 페인트존을 장악했다. 극동대는 센터 김다솜이 17득점으로 분투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광주대 장지은이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면 극동대는 김다솜이 있었다. 김다솜은 적극적으로 골밑 싸움에 임하며 리바운드와 득점을 책임졌다. 정유림도 빠른 돌파로 4득점을 챙겼다.

2쿼터부터 경기 흐름이 갈라졌다. 광주대는 약속된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오픈 기회를 만들어갔다. 경기 페이스를 늦춰 정유림의 돌파도 무력화 시켰다. 동시에 신수윤과 우수진의 득점력도 폭발하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점수 27-22. 광주대의 리드.  

후반이 돼도 광주대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3쿼터에도 광주대는 강한 수비를 선보였고 극동대를 단 9득점으로 묶었다. 신수윤은 득점력을 이어가면서 어렵지 않게 극동대의 수비를 찍어 눌렀다. 극동대는 그나마 정혜민이 6득점을 올리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극동대는 광주대의 체력적인 문제를 공략. 김다솜과 김은비가 득점 대열에 합류했고 정유림도 3득점. 어느 정도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광주대 장지은이 4쿼터 내내 맹활약하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경기는 광주대가 극동대에 62-53으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오는 24일 용인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한편 단국대학교가 11일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한림성심대와의 원정경기에서 66-46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은 단국대는 7승 5패로 극동대와 공동 3위를 형성했다. 한림성심대는 3승 9패. 이번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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