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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 진' 대전, 물러설 곳 없는 전남전

'배수의 진' 대전, 물러설 곳 없는 전남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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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대전 시티즌이 오는 13일(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2승5무22패(승점11)로 리그 최하위다. 11위 부산 아이파크(승점23)와는 격차가 벌어졌다.

대전은 지난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제주를 상대로 홈 첫 승을 노렸던 대전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대전은 제주 까랑가의 선제골과 로페즈의 해트트릭에 고전했다. 김태봉과 김종국이 각각 전반 27분과 전반 47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의권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한 모습도 보였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대전은 이번 주말 전남 원정에 나선다.

지난 5월 열린 전남 원정에서 대전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0-0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문식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안상현을 중심으로 스리백을 구축하는 등 전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제로톱으로 활약하던 이현승을 측면에 배치해 플레이메이킹을 맡기는 방안도 실험 중이다.

전남은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인천과 전북에 연이어 패한 뒤 포항, 부산, 성남과 비겼다.

특히 6경기에서 3골에 그쳤을 만큼 득점력이 저조하다. 이에 최문식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면서도 공격적으로 효과를 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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