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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표도르는 경험 많아…해줄 조언 없어”

크로캅, “표도르는 경험 많아…해줄 조언 없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8 12:32
  • 수정 2015.09.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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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기자회견에서 김동현, 추성훈, 미르코 크로캅,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벤 헨더슨(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장충=이상완 기자]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라이벌’ 에밀리야넨코 표도르(39‧러시아)에게 성공을 바란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UFC Fight Night in Seoul)' 티켓 오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전설의 격투기 스타 크로캅을 '스턴건' 김동현(34)을 비롯해 ‘섹시야마’ 아키야마 요시히로(40·한국명 추성훈), 한국계 미국인 선수 벤슨 헨더슨(32·미국),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30·미국) 등이 참석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크로캅이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세계 격투기계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프로 선수로는 노장에 접어든 크로캅은 지난 4월 UFC와 계약을 맺고 복귀했다. ‘라이벌’인 표도르도 지난 7월 복귀를 선언하고 단체를 물색 중이다.

이에 크로캅은 “표도르는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특별히 내가 해줄 조언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1996년 아마추어 때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면서 “프로 선수로는 처음 한국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앤서니 해밀턴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서울 대회는 오는 11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한국 최초로 열린다. 메인카드는 전 UFC 라이트급 벤 헨더슨과 티아골 알베스가 붙는다.

김동현과 추성훈은 각각 조지 마스비달, 알베르토 미나랑 대결을 펼친다. 특히 한국에서 첫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임현규 등 국내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대진

웰터급 벤슨 헨더슨 VS 티아고 알베스

헤비급 미르코 크로캅 VS 앤서니 해밀턴

웰터급 김동현 VS 조지 마스비달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페더급 최두호 SV 샘 시실리아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플라이 프레디 세라노 VS 야오 지쿠이

벤턴급 마르코 벨트란 VS 닝 광유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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