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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상명대, 조선대에 68-64 승…정성우 20득점

'대역전극' 상명대, 조선대에 68-64 승…정성우 20득점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04 06:53
  • 수정 2015.09.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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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상명대가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조선대에 승리를 따냈다. 

상명대는 3일 광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상명대는 3연승을 챙기며 리그 4승 8패. 단국대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선대는 2승 10패로 명지대와 공동 10위. 

경기 초반 주도권은 조선대의 몫이었다. 조선대는 김동희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경기의 리드를 가져왔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도 플러스 요인. 이에 상명대는 조선대에 고전했다. 정성우(4득점)가 팀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조선대 선수들은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김동희(5득점)와 박준우(3득점)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의 득점을 도왔다. 상명대는 그나마 정성우가 활약하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전반은 34-25로 조선대가 앞섰다.

후반 상명대가 반격을 시도했다. 정성우(7득점)와 최재호(5득점)가 선봉장 역할을 했고 안정훈(5득점)도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조선대는 점수 차이가 좁혀지자 페이스를 잃어갔다. 이에 점수 45-43. 상명대가 역전에 성공했다. 

상명대는 지키기에 들어갔다. 상명대는 상대에 바짝 달라붙으면서 수비에 중점을 뒀다. 공격에서는 최재호(11득점)가 득점포를 가동. 상명대의 버팀목이 됐다. 조선대는 이승규가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승패를 돌리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각 건국대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4-57 완승을 거뒀다. 건국대는 선발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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