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3학년 재학 중인 라이트 정동근이 프로 입문에 도전한다. 경기대 이상렬 감독은 ‘제2의 서재덕’이 되길 기대한다.
1995년 1월생 정동근은 192cm의 왼손잡이 라이트다. 송산고 졸업 후 대학 진학하자마자 주전 라이트 자리를 꿰찼다. 송명근, 송희채, 이민규(이상 OK저축은행)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학교 1, 2학년 거포 라이트로서 맹활약을 펼친 정동근. 올해부터 일명 ‘수비형 라이트’로 변신했다. 공격과 더불어 리시브, 디그 부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대 '훈남 에이스'로도 알려진 정동근이 일찌감치 프로 데뷔에 나선다.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10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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