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동현‧추성훈‧크로캅‧헨더슨 등 11월 UFC 한국대회 출격

김동현‧추성훈‧크로캅‧헨더슨 등 11월 UFC 한국대회 출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8.24 16:53
  • 수정 2015.08.25 11: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동현(좌)/추성훈(우).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턴건’ 김동현(34‧팀매드)과 ‘섹시야마’ 추성훈(40‧본부엔터테인먼트)이 UFC 한국대회에 출전한다.

UFC는 오는 11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79(한국대회)’의 주요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된 대진표에는 한국의 김동현을 비롯해 추성훈, 미르코 크로캅, 벤슨 핸더슨 등의 간판 파이터들이 총출동한다.

UFC 웰터급 김동현은(랭킹 7위) 조지 마스비달(31‧미국)과 대결한다. 김동현은 지난 2008년 한국인 선수 최초로 UFC에 입성한 뒤, 최정상급 파이터로 성장했다. 지난 5월 ‘UFC 187’ 대회에서 조쉬 버크만(35‧미국)을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UFC 전적은 15전11승3패(1무효)의 기록을 갖고 있다.

김동현에 맞서는 마스비달은 최근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마스비달은 라이트급에서 활동했다. 지난 7월 웰터급 첫 경기에서 세자 뮤탄테 페레이라에 1라운드 KO승을 거둬 웰터급 파이터로서도 탄탄한 전력을 갖춘 선수다. UFC 전적은 8전6승2패다.

추성훈도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다.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 2007년 10월 히어로즈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추성훈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미르 사돌라(35‧미국)에 판정승을 거뒀다.

추성훈의 상대는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이다. 미나는 홍콩에서 주짓수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11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계 혼혈 선수인 ‘김치 파이터’ 헨더슨(32‧미국)은 첫 한국 무대에서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웰터급에서 경기를 갖는다. 헨더슨은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월부터 웰터급에 출전하고 있다. 웰터급 데뷔전에서 미국의 브랜든 태치를 4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기도 했다.

헨더슨의 상대는 브라질의 티아고 알베스(32)이다. 알베스는 웰터급 랭킹 13위로, 지난 3월 카를로스 콘딧(31‧미국)에 2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지만, 2009년 당시 웰터급 챔피언 조르쥬 생 피에르(34‧캐나다)와 대등한 경기를 할 만큼 숨어있는 실력자다. 다만, 헨더슨이 웰터듭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만큼 어려운 상대임에는 틀림없다.

크로캅(41‧크로아티아)도 앤서니 해밀턴(35‧미국)과 코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크로캅은 지난 2007년 UFC에 진출한 뒤, 연패에 빠져 퇴출됐으나 올 초에 재입성했다. 지난 4월 UFC 복귀전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에 TKO승을 거둬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다.

TOP FC 소속의 '황소' 양동이(31‧코리안탑팀)와 임현규(30‧코리안탑팀)도 옥타곤에 오른다. 특히 양동이는 3년 만에 UFC 미들급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0년 UFC에 진출한 뒤 2년 만에 퇴출당한 양동이는 TOP FC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에 재입성에 성공했다. 상대는 미정이다.

웰터급 임현규는 엘리제우 잘레스키 두스산투스(28‧브라질)와 맞붙는다. 임현규는 UFC 전적 5전3승2패를 기록 중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