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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마이애미 격파…원정 10연승

[NBA] 올랜도, 마이애미 격파…원정 10연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4 17:14
  • 수정 2014.1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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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드와이트 하워드를 앞세운 올랜도가 마이애미를 꺾고 시즌 10번재 승리를 챙겼다.

올랜도 매직은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04-95, 9점차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날 24득점(18리바운드)을 올리며 ‘빅3’가 건제한 마이애미를 눌렀다. 이로써 올랜도는 이날 승리한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과 반 게임차를 유지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마이애미의 ‘빅3’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는 각각 25점, 18점, 21점을 넣으며 64점을 합작했지만 경기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한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동부리그 선두를 달리던 보스턴 셀틱스도 이날 TD가든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뉴저지를 89-83으로 꺾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보스턴은 포워드 케빈 가넷이 8득점을 올리며 부진했지만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25득점을 올리고 11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활약 속에 승리를 차지했다.

서부지구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타겟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즈를 누르고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이로써 원정경기 10연승을 포함 11연승을 달리며 2위 LA 레이커스의 추격에 다시 한발 달아났다.


시카고 불스는 피닉스 선즈는 애리조나주 US 에어웨이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연장승부를 펼친 끝에 123-115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1쿼터에서 11-31, 20점 차로 몰렸으나 이후 데릭 로즈를 앞세워 추격에 불을 붙였고 4쿼터에 마침내 동점에 성공,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시카고는 연장 1쿼터에서 109-111로 뒤졌으나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 2번째 연장전으로 승부를 미뤘고 연장 2쿼터에서 분위기를 제압한 시카고는 피닉스의 득점을 단 2점으로 막고 1승을 추가했다.

시카고의 데릭 로즈는 이날 50분을 소화하며 35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피닉스의 백전노장 그랜트 힐은 25득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유타 재즈는 에너지 솔루션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상승세의 뉴올리언즈 호네츠를 105-8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25일 NBA 전적

▲뉴욕 99 : 95 샬럿
▲밀워키 81 : 83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90 : 106 토론토
▲뉴저지 83 : 89 보스턴
▲마이애미 95 : 104 올랜도
▲디트로이트 84 : 105 멤피스
▲샌안토니오 113 : 109 미네소타
▲댈러스 111 : 103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츠 101 : 111 휴스턴
▲시카고 123 : 115 피닉스
▲뉴올리언스 87 : 105 유타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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