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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30일, 인도에서 처음으로 F1 열린다

[F1] 30일, 인도에서 처음으로 F1 열린다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0.25 16:14
  • 수정 2014.1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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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P 뉴시스]

영암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를 마친 F1이 무대를 인도 뉴델리로 옮겨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F1 인도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2011년 초 인도는 F1 캘린더에 처음으로 이름을 새기면서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의 F1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이후 시간은 흘러 F1 그랑프리가 16라운드 코리아 그랑프리까지 마쳤고 어느새 17라운드 인도 그랑프리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도 그랑프리가 열릴 인도 부다 인터네셔널 서킷은 영암 서킷을 설계한 헤르만 틸케의 작품이다. 총 길이 5.137km로 현대식 F1 서킷들과는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의 서킷으로 결선이 펼쳐질 30일(일)에는 총 60바퀴를 돌게 된다.

부다 인터네셔널 서킷은 영암 서킷과 마찬가지로 직 직선 구간과 중저속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은 고저차가 심한 서킷으로 드라이버들은 머신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인도 그랑프리가 처음 열리기 때문에 서킷의 노면이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변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1 월드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은 “부다 인터네셔널 서킷이 이탈리아의 몬자 서킷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서킷이 될 것이다. 아마도 평균속도가 235km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흥미로운 레이스가 펼쳐질 것을 예상했다. 이어 “트랙 높이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벨기에나 터키처럼 고저차가 다양한 구간이 존재한다”며 처음 달리게 될 인도 서킷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15라운드 일본GP에서 베텔이 월드챔피언을 확정짓고 지난 16라운드 코리아GP에서는 레드불이 컨스트럭트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인도GP는 자칫 김빠진 대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인도 그랑프리는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리는 F1 대회인 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도 그랑프리에서 과연 누가 역사적인 인도 첫 대회 우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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