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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비-가솔 활약한 LA L, 4연승 질주

[NBA] 코비-가솔 활약한 LA L, 4연승 질주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4 16:51
  • 수정 2014.1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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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12번째 승리를 따냈다.
 

 


LA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7-89, 28차 대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0득점, 파우 가솔이 2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로써 LA 레이커스는 시즌 4연승을 달리며 서부지구에서 가장 많은 승수(2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토론토는 29득점을 올린 안드리 바그나니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랩터스는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101, 1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 보스턴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스턴은 케빈 가넷과 샤킬 오닐이 각각 12득점, 9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반면 토론토는 안드리 바그나니의 2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코트를 누빈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리에 기여했다.


1쿼터를 23-31로 내준 토론토는 2쿼터에서 소니 윔스와 안드리 바그나니가 각각 16득점과 14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미시건 주 어번힐스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워싱턴을 115-110으로 눌렀다.


디트로이트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4득점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리처드 해밀턴이 27점, 팔리 비야누에바가 25점을 올려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워싱턴의 자발 맥기와 안드리 블래치는 사이좋게 20점씩 올리며 코트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서부지구 선두 뉴올리언즈 호네츠는 ARCO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5-7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 22일 NBA 전적

▲ 토론토 102 : 101 보스턴

▲디트로이트 115 : 110 워싱턴

▲새크라맨토 71 : 75 뉴올리언스

▲LA 레이커스 117 : 89 골든스테이트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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