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ACL] 최용수 감독, ""우리 공격 선수들의 능력을 믿는다""

[ACL] 최용수 감독, ""우리 공격 선수들의 능력을 믿는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9.26 13:26
  • 수정 2014.11.17 01: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제다 뉴시스]

벼랑 끝에 몰린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대반격’을 예고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11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알 이티하드전에서 1-3으로 패배를 당하며 2차전 홈경기에서 부담스러움을 안고 경기를 하게 된 FC서울(이하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의외로 담담했다.

최용수 감독은 2차전 홈경기 전날인 26일 가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지난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 완전한 정신무장이 돼있는 상태에서 꼭 반전 드라마를 쓸 것임을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원정에서 3실점을 하며 홈에서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서울은 2차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우선적으로 수비를 탄탄하게 구축한 뒤에 우리가 갖추고 있는 화려한 공격력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할 것이다.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며 수비를 탄탄하게 하되, 데얀, 몰리나 등 좋은 선수들로 무장한 공격 선수들이 큰 일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1차전에서 나타난 알 이티하드의 약점에 대해서는 “상대 수비가 그리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의 폭발적 공격력이 가동된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현재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1차전에서 드러난 상대의 약점을 더 자세히 연구해 틈새를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2차전에서 반드시 실점을 최소화하고 2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이티하드와 운명의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