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역 대학생들과 손을 잡는다.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지역 4개 대학(인하대, 인하공전, 경인교대, 인천대) 총학생회로 구성된 ‘인천지역대학생연합’과 오는 24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인천지역대학생연합에서 발급한 ‘인해피카드’를 소지한 대학생에게는 홈경기 E석과 N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각 대학에서는 인천구단 홈경기 일정 등 구단 소식을 대학 신문,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다.
인천 구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대학생들은 학생증에 ‘인해피카드’를 부착하고 경기장에 오면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대학과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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