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한국 프로야구계의 ‘큰 별’이 또 졌다.
14일 새벽, 경기도 일산병원은 1980년대 프로야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53세.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 되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병세가 다시 나빠져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 왔다.
고인은 지난 7월 경남고와 군상상고의 레전드 리매치에서 체중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3일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기쁨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프로야구가 지난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별세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에 한국 프로야구계가 비통에 빠졌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4일 새벽, 경기도 일산병원은 1980년대 프로야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53세.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 되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병세가 다시 나빠져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 왔다.
고인은 지난 7월 경남고와 군상상고의 레전드 리매치에서 체중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3일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기쁨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프로야구가 지난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별세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에 한국 프로야구계가 비통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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