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공항 뉴시스]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힘겨웠던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정성룡과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8일 오후 4시 35분 두바이를 경유해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난 정성룡은 “힘든 원정경기였지만 결과적으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딴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승리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정성룡은 “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이제 시작인 만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모자랐던 부분들을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며 힘든 경기였지만 그만큼 앞으로 있을 경기에 대비해 고쳐야할 점들을 배웠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쿠웨이트와의 경기 중 실점했던 장면에 대해서는 “쿠웨이트의 측면공격수였던 7번 선수가 무척 빨랐다. 측면 크로스가 바로 슈팅까지 갔는데 첫 번째는 막아냈지만 두 번째 슛이 상대에 걸렸다”며 막을수도 있었던 슈팅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인천국제공항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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