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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조광래 감독, ""자만하지 않겠다""

[축구일반] 조광래 감독, ""자만하지 않겠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9.02 10:27
  • 수정 2014.11.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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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고양 뉴시스]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월드컵 예선 행보를 시작한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레바논과의 1차전을 치른다.

고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A매치이고, 최근 있었던 한일전 대패 이후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경기는 대표팀이 한일전과 대비해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전날인 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조광래 감독은 “세밀한 패스에 의한 빠FMS 공격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선수들에게 한 선수라도 자만심을 갖고 행동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약체팀과의 경기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입단을 확정지은 박주영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아직 컨디션이 최고로 좋을 때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은 지동원을 중앙에 세우고 박주영을 왼쪽에 세울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박주영이 왼쪽에서도 예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 만큼 주장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약간의 발목부상을 당하며 축구팬들의 걱정을 샀던 구자철은 “우리가 어떤 경기를 해야 하는지는 감독님께 들었고, 그런 부분을 선수들이 어떻게 잘 이해하고 경기에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내일 경기에서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입은 부상에 대해 구자철은 “특별히 부담스러운 것은 없다. 나는 매 순간 경기장에 나가고 싶어 하는 선수다. 오랜만에 갖는 경기라고 부담감이 들기보다 내일 경기에서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자신의 기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하는 것이 선수로서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2일 레바논과의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경기를 치른 후 바로 2차전 원정경기가 열릴 쿠웨이트로 이동해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쿠웨이트와 3차 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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