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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고종욱의 활약으로 LG전 ‘스윕‘

[프로야구] 넥센, 고종욱의 활약으로 LG전 ‘스윕‘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08.25 22:37
  • 수정 2014.1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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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잠실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고종욱의 맹타에 힘입어 LG를 8-4로 이겼다.

넥센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LG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했고 이번 시즌 3번째 스윕에 성공했다. 넥센은 3번의 스윕중 2번을 LG전에서 기록했다. 갈 길 바쁜 LG는 오늘도 득점권 상황에서 점수를 못 낸 것이 뼈아팠고 결국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넥센은 1회초부터 3점을 득점하며 LG를 압박했다. 넥센은 1사후 고종욱과 유한준의 연속안타로 1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넥센은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와 강정호, 송지만의 연속안타로 초반부터 3점을 뽑아냈다.


LG는 2회말 바로 반격에 나섰다. LG는 이병규의 안타로 1사 1루를 만들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10미터짜리 투런 홈런(시즌 7호)을 터트리며 2점을 만회했다.

넥센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고종욱이 3루타를 치며 무사 3루의 기회를 맞았다. 넥센은 무사 3루에서 유한준이 고종욱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와 강정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도망가며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LG는 3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작은’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고 6회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하며 5-4, 점수차를 1점으로 좁혔다.

넥센은 1점차로 LG에 쫒기고 있는 상황에서 8회초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1점, 9회초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와 송지만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뽑고 스코어를 8-4, 4점차로 벌리고 사실상 경기를 가져갔다. LG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작은’ 이병규가 4-6-3의 병살타를 치며 결국 넥센이 8-4로 이겼다.

오늘 경기에서 넥센의 고종욱은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3루타 2개) 3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711일 만에 선발승에 도전한 김수경은 2이닝 6피안타 3실점하며 승리를 다음기회로 미뤘다.

한편, 올 시즌 넥센에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던 LG의 선발 투수 김광삼은 0.1이닝 5피안타 3실점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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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윤지웅 시즌 2승(무패)
패 : 김광삼 시즌 4패(4승)
세이브 : 오재영 시즌 1세이브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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