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5일 AT&T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팀 린스컴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간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5회말 브랜든 벨트의 3루타로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팀 린스컴이 안타를 기록하며 1점을 추가,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올란도 허드슨이 3루타를 기록하며 2-1, 1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양 팀의 계속된 투수전 속에 2-1의 점수가 유지되면서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팀 린스컴은 8이닝 4안타 5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10패)째를 거뒀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린스컴에 막혀 단 4안타만을 기록했고 선발 팀 스터퍼는 6이닝 6안타 1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10패(8승)째를 기록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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