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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유의 ‘젊은 피‘ 필 존스, 토트넘전 경기력에 만족

[해외축구] 맨유의 ‘젊은 피‘ 필 존스, 토트넘전 경기력에 만족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8.24 18:00
  • 수정 2014.11.1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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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P 뉴시스]

지난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의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건’ 필 존스(19)는 경기를 마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죠니 에반스와 센터백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필 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무실점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고 올드 트래포트의 분위기는 자신이 예상했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부상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최고의 선수를 잃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오늘밤 나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을 알고 있었고, 감독에게 내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주전들의 부상을 염려함과 동시에 토트넘전에서 자신이 보여준 활약에 만족해했다.

이날 맨유의 필 존스는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에서 1골을 기록한 대니 웰백과 함께 팀 내 최고 평점 8점을 받았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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