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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잃은 마르세유, ‘무직’ 클롭과 접촉

비엘사 잃은 마르세유, ‘무직’ 클롭과 접촉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11 15:34
  • 수정 2015.08.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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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90MIN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랑스 리게앙 마르세유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새 수장으로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축구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르퀴프>의 보도를 인용.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을 잃은 마르세유가 새로운 감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마르세유가 클롭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비엘사 감독이 마르세유를 떠났다. 지난 시즌 비엘사 감독은 팀을 리그 4위에 올려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비엘사 감독과 마르세유는 재계약 문제로 충돌을 이어왔고, 마르세유가 리그 개막전인 캉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자 비엘사 감독은 돌연 사퇴했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마르세유를 떠나겠다. 나의 일은 여기서 끝났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면서 “마르세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르세유는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서야 했다. 여러 후보가 있으나 마르세유는 클롭 감독을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 놓았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났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유능한 감독이다. 2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선수들을 이끄는 화끈한 지도력도 클럽 감독의 장점이다. 

여러모로 클롭 감독의 매력이 마르세유의 구미를 당기는 모양. 조건은 있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처럼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팀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마르세유는 리그 수준급의 팬들을 보유한 점을 이용. 클롭 감독의 마음을 사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이 마르세유에 부임할 경우 언어 장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도 클롭 감독에게 관심을 보냈으나 결국 브랜드 로저스 감독 체제를 유지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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