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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우지원 VS 김훈, 폭염보다 뜨거웠던 농구 대결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우지원 VS 김훈, 폭염보다 뜨거웠던 농구 대결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07 15:41
  • 수정 2015.08.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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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원과 김훈이 중등부 선수들과 함께 농구 대결을 펼치고 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8일부터 시작되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 농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국내 농구 레전드 우지원과 김훈을 초청. 중등부 선수들과 함께 뜨거운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중등부의 3:3 농구 대결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우지원과 김훈은 아디다스 대회에 참가하는 중등부 두 팀의 코치로 배정됐다. 실제로 농구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는 우지원과 김훈은 짧은 작전 시간에도 전략과 전술, 패스 기술 등을 지도했다. 우지원과 김훈의 지도 아래 양 팀은 접전을 펼쳤고, 후반전에는 우지원과 김훈이 함께 경기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등부 이용혁(서초중3)군은 “코치님께서 올바른 패스 방법과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팀 전술들을 잘 가르쳐 주셨다. 개인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등부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고 우지원과 김훈의 3점슛 대결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에 버금가는 슛 감각과 성공률을 선보여 농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결에서는 스마일 슈터로 불렸던 김훈이 15대 13. 간발의 차로 우지원을 이겼다.

우지원은 “(김)훈이랑 함께해 추억도 많이 떠올랐고 오랜만에 선수 때 느꼈던 긴장감을 가졌다”며 “타 종목보다 국내 농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 자리의 많은 팬들이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 국내 농구에 발전을 줄 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한다.

한편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농구대회는 총 200 개팀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부산지역을 추가했다. 오는 8일부터 주말을 이용, 3주간 진행한다. 8월 29일, 30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파이널 매치를 진행한다.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아디다스 슈팅 져지와 양말을 제공한다. 주최 측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릴 ‘2015 프로-아마 최강전’입장권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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