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4일(화)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7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 박병호, 수훈선수 손승락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월간 MVP는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자체 선정한다. 밴헤켄은 7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3.2이닝 동안 37탈삼진, 11자책점,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며 3승(1패)을 거뒀다.
박병호는 20경기에서 84타수 30안타(타율 0.357), 10홈런, 17득점, 31타점을 기록했으며 손승락은 12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12탈삼진, 2자책점, 평균자책점 1.64로 1승 1패 8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밴헤켄, 박병호에게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손승락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원정팀 KIA는 에이스 양현종, 홈팀 넥센은 베테랑 송신영이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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