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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박주영,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축구일반] 박주영,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8.02 19:00
  • 수정 2014.11.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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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에이스’ 이자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박주영. 최근 언론을 통해 유럽 유수의 팀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그의 거취가 축구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일, 개인 훈련을 위해 다른 대표팀 선수들보다 조금 일찍 파주NFC에 입소한 박주영은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것은 그리 많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INT▶박주영/축구대표팀 주장
"전 (이적에 관해) 별로 걱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적에 관해서) 제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고, 이적 이후에 몸 관리 같은 경우에는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적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은 최근 독일의 샬케04, 잉글랜드의 리버풀, 스페인의 세비야 등 수많은 외신 보도들로부터 이적설이 흘러 나왔고, 이로 인해 국내 팬들은 현재 소속팀 AS모나코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과연 박주영이 어떤 팀으로 옮기게 될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대표팀 주장답게 곧 앞두고 있는 한일전 경기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INT▶박주영/축구대표팀 주장
"
(이적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대표팀 경기이기 때문에 대표팀 경기를 통해서 저희가 지난 좋은 경기들 보다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10일 있을 한일전과 2014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박주영. 그가 앞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대표팀 경기에서도 주장다운 듬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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