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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성재헌 7⅓이닝 2실점’ 성남고, 부산고 누르고 16강 진출

[대통령배] ‘성재헌 7⅓이닝 2실점’ 성남고, 부산고 누르고 16강 진출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5.07.16 12:43
  • 수정 2015.07.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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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고 성재헌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성남고가 부산고를 8-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성남고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산고를 8-3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선발로 나선 성재헌이 7⅓이닝 동안 2실점(1자책)만을 기록해 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김성협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부산고의 몫이었다. 2회 초, 선두타자 한기원이 볼넷 전우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포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주자들이 1루씩 진루했고 정영훈의 희생 플라이로 첫 득점이 났다. 이어 하성욱이 스퀴즈 번트로 주자를 불렀다.

성남고도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이동규와 김성협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선훈이 번트를 대 1사 2,3루가 됐다. 정택순이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되고 3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성남고는 3회 말 역전에 성공했다. 허승연이 몸에 공을 맞고 나가 김재윤의 번트로 2루까지 나갔다. 이재명이 상대 실책으로 나가 도루에 성공한 1사 2,3루서 최수빈이 우익수 앞 적시타로 점수를 올렸다. 이동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김성협이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하고 정성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만루가 됐다. 정택순이 볼을 골라나가 5-2로 성남고가 리드를 잡았다.

부산고는 선발 윤성빈을 내리고 최지광을 세웠다. 3루 견제로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고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워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말 1아웃 후 성남고 김재윤이 중견수 뒤 3루타를 치고 나가 투수 폭투로 홈을 밟았다. 성남고는 7회에 이르러 추가점을 냈다. 김재윤이 유격수 실책으로 2루까지 나가고 이동규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2사 1,2루 상황. 김성협이 좌익수 뒤 2루타를 뽑아내 주자들을 불렀다.

부산고는 9회 선두타자 전우진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나가 투수 폭투와 정영훈의 도움으로 한 점을 더했다.

이로써 성남고는 부산고에 8-3으로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 원주고-율곡고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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