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MMA) 리그 M-1 글로벌(M-1 Global)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지난 7월1일 개국한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오는 8월1일(토)부터 M-1 글로벌 ‘챌린지 31’ 대회부터 지난 10일 열렸던 ‘챌린지 60’ 대회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M-1 글로벌은 1997년 러시아에서 설립된 이후 유럽을 기반으로 아시아, 북미, 동유럽, 서유럽 등에 지사를 두고 연간 100~200회의 대륙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의 UFC 만큼이나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해 세인트 피터스버그(러시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뉴욕‧워싱턴DC, LA(이상 미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도쿄(일본), 파리(프랑스)에 지사를 두고 있다.
M-1 글로벌은 최근 MMA 인기가 급상승한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채널을 확보‧방영되고 있으며, 시청자 수는 약 1억5000여명이 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에서 첫 경기가 개최된 바가 있다.
주요 선수로는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에밀리야넨코 표도를를 비롯해 에밀리야넨코 알렉산더, 마랏 가푸로프, 데니스 스몰다라예표 등의 세계적인 파이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M-1 글로벌 챌린지 31 대회는 올레TV 267번(STN스포츠)를 통해 오는 8월1일(토)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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