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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그] 내셔널리그, 후반기 돌입으로 6강 PO 진출 위한 본격적 순항 시작

[N리그] 내셔널리그, 후반기 돌입으로 6강 PO 진출 위한 본격적 순항 시작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7.22 09:46
  • 수정 2014.11.1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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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가 휴식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시작한다.

경남 창원에서 열렸던 선수권대회를 치른 후 후반기 준비를 위해 매진했던 내셔널리그 팀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2011년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한 행보에 돌입한다.

오는 23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15R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를 펼치는 내셔널리그 14개 팀은 저마다 올 시즌 처음 도입되는 6강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기세다.

15R 대진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수원시청과 목포시청의 경기다. 언뜻 보기엔 수원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지지만, 전반기에 있었던 경기에서 보여줬던 목포의 끈질긴 축구는 수원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결국 1-1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강팀 수원의 ‘슬로우 스타트’에 일조했던 목포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선두권 다툼을 벌여야 하는 수원의 발목을 ‘꼴찌’ 목포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목포는 더욱이 후반기를 맞아 공격적인 선수영입으로 전력의 극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김장현을 울산으로부터 데려와 젊은 선수들이 많은 선수단에 안정감을 더했고, 대전 한수원 출신의 유우람, 김주봉을 데려와 중원과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며 후반기 ‘대반란’을 예고하고 나섰다.

수원은 간판 스트라이커 김한원과 박종찬, 장지욱이 건재해 조직력에 있어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창겸 감독이 지난해 리그 우승을 일궈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이 조직력이기 때문에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으로서는 목포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다시금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 출신’ 박진섭과 J리그에서 돌아온 공격수 이재민을 보강한 울산은 김해와 맞붙는다. 선수권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젊은 선수들로의 개편을 노리고 있는 조민국 감독은 현재 7위에 머물러 있는 팀 성적을 후반기에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진출을 통해 차근차근 우승까지도 내다볼 계산이다.

김해 역시 예산FC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기환과 송슬기 등 젊은 선수들을 데려와 빠르고 기동력 있는 축구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기존 에이스로 활약하던 김원민과 더불어 2009년 리그 준우승팀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15R 일정 (7/23) ◆

충주 : 용인 - 충주종합운동장
수원 : 목포 -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 - 이상 오후 4시
창원 : 천안 - 창원축구센터
강릉 : 고양 - 강릉종합운동장
울산 : 김해 - 울산종합운동장 (온라인 생중계 예정)
안산 : 인천 - 안산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대전 : 부산 - 대전한밭종합운동장 - 이상 오후 7시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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