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0-3→4-3’ 울산 U-18팀, 전국고등축구 왕중왕전 정상 등극

‘0-3→4-3’ 울산 U-18팀, 전국고등축구 왕중왕전 정상 등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7.05 22: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STN=이보미 기자] 울산 현대고(감독 박기욱)가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현대고는 5일 오후 3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광양제철고와의 결승전에서 오인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뒀다. 2008년 시작된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의 첫 우승이다.

현대고는 전반18분 광양제철고의 최익진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U-18 대표인 한찬희에게 전반 22분과 전반 종료직전 내리 두 골을 내주며 0-3으로 후반을 맞이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현대고에는 U-18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중인 오인표가 있었다. 오인표는 전반에 교체되어 들어간 후 후반 4분에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5분과 40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 현대고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같은 팀 오세준도 후반 9분 현대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첫 우승에 일조했다. 오인표는 결승전 해트트릭을 포함 총 7골을 넣으며 현대고의 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현대고의 박기욱 감독은 “점유율이 높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광양제철고에게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빠른 교체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했다.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배우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만회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울산 현대고
준우승: 전남 광양제철고
페어플레이팀상: 전남 광양제철고
최우수선수상: 오인표(현대고)
우수선수상: 한찬희(광양제철고)
득점상: 오인표(현대고)
골키퍼상: 이형관(현대고)
수비상: 이동경(현대고)
최우수지도자상: 박기욱 감독(현대고)
심판상: 김재홍, 신우식, 이병주, 김용배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